소피 - "희년파가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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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릴타이 기록 시작, 620일 차. 소피 부셰 남김. 아니타 고첼 외 다섯 명이 환자 치료를 중단하겠다는 내 결정에 반대해서 주거지를 떠났다. 스스로를 '희년파'라고 부르면서 캠프 원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 아니타 일당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행성이 천사 빗해파리를 통해 우리에게 생존에 필요한 걸 줄 거라고 믿는 모양이다.
- 난 신체검사라도 받으라고 권유했는데, 정신 상태나 판단력도 나머지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기지를 떠나려는 이유가 메이스필드 때문이라는 걸 증명할 방법은 없었다. 무슨 얘기를 해도 아니타를 설득하지 못 하겠다. 바이러스에 지배당해서 나무에 끌려가는 거라고,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꼴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듣지를 않더군.
- NoA에게 녀석들이 죽더라도 초기화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질 것 같지는 않다. 다들 내 탓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뭐... 어쩔 수 없지.
- 희년파가 닥치는 대로 생물들을 먹어 치우면 생태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헤마한테 물어봐야겠다.
- [정적]
-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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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죽었다.
648일 차 전사본
우 박사의 일지 755일 차, 기록 시작.
간조다.
간조다.
간조다.
트윙클: [거친 숨소리] 이런 미친...
간조: 아, **!
The rules are simple.
이 지침은 원래 제주라의 대수층을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여기서도 충분히 통할 거야.
이소: 음...
내 이름은 지기만티스 타르비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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