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꼬챙이Psalidoprosopon kryptokonton, 일명 '가위 얼굴의 숨은 창'. 덧처럼 강력한 턱으로 상대를 기습하는 매복형 포식 생물입니다.
1. 가닥 생물
갑각류를 닮은 생물로, 마디로 나뉜 몸과 단단한 외골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행성의 어류에게서 보이는 척추 신경 다발은 없지만, 신경 가닥은 남아 있습니다. 꼬리는 마디 사이의 막이 두꺼워지면서 껍질이 없는 듯한 매끄러운 형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몸통 앞쪽은 거의 전부 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매복형 포식 생물
부드러운 모래와 퇴적물 속에 몸을 숨긴 뒤 먹이가 턱 위를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합니다. 위치가 드러나면 달아납니다.
3. 고장력 턱
사냥 중에는 도르래형 기관으로 날카로운 턱을 긴장 상태로 유지합니다. 초속 20미터를 넘는 속도로 닫히는 턱은 가소화된 장갑조차 뚫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조직은 완전히 찢어버립니다.
평가: 해저 바닥에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빛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한 다음 쫓아내세요.
할당된 메모리에서 스크립트 훅 포착됨 >> generate-databank "모래꼬챙이" >> echo
\memory-carve -signature=0xSEABEEF5 >> restore-remarks
비고 A. 엿이나 먹어
왜 이렇게 세게 무는 거야? 태드폴 공격하는 거 보면 모르겠지만, 나이 든 모래꼬챙이는 힘 조절하면서 물어. 세게 무는 놈들이 턱 부러져서 일찍 죽는 걸지도 모르지만. [메타데이터 작성자 = 나헤마 나코타]
비고 B. 의미가 있나
비고 추가하는 게 의미가 있나? 지프가 초기화됐을 때도 NoA가 데이터뱅크를 지워버렸는데. [메타데이터 작성자 = 지기만티스 '맨티스' 타르비다스]
비고 C. 굴복부터 하지 마
굴복부터 하지 마, 어르신. NoA가 우리 초기화하려고 애먹을수록 나는 즐거우니까. [나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