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꽃해파리 낭포폴립 단계에 있는 시체꽃해파리(Anthobrachia necrolei)로, 강산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시체꽃해파리의 유생, 또는 유생으로 회귀한 성체 해파리입니다. 낭포 형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여 지구의 홍해파리(Turritopsis dohrnii)처럼 생물학적으로 불사에 가까운 존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수리의 위장보다도 강한 산성도를 자랑하는 낭포는 꽃 모양의 클론을 출아하는 동안 염산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메두사'라고도 불리는 이 싹들은 해류를 타고 부패물이 풍부한 곳을 찾아 이동합니다. 이렇듯 낭포는 시체꽃해파리 생애 주기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싹은 모체 낭포로부터 염산을 물려받아 위험을 감수하면 재생 가능한 강산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가: 싹을 채집해 강산으로 가공할 것을 권장합니다. 생태계 내 폐사로부터 산업 자원을 만들어내는 생물의 존재는 기적에 가까운 이해관계의 합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