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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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심 100미터에서 인체에 가해지는 압력은 지상의 10배 이상으로, 이는 신체의 매 제곱인치마다 코끼리가 한 마리씩 올라타는 것과 맞먹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은 다음과 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 수심 40m 이하에서는 공기 중 질소로 인한 판단력 저하, 섬망, 마취 상태 발생
- - 압력 증가에 따른 산소의 독성으로 인한 시야 협착, 이명, 현기증, 경련
- 수심 아래로 10m 이동할 때마다 압력은 1기압씩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수심 600미터 60기압에서 대기 중의 공기를 들이마실 경우, 극심한 압력에 의해 밀려 들어오는 기체 분자는 신체 조직을 탄산음료처럼 포화시켜 그 기능을 망뜨립니다.
- 심해 생물은 TMAO(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라는 분자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물 분자를 단단하게 만들어 압력에 맞서 형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신체 적응을 통해 체내에서 이 물질을 생산하면 기체 포화 속도가 느려지고, 치명적인 기포가 생겨도 나노머신으로 즉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간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먼 미래의 일보다는 당장의 생존이 훨씬 중요합니다.
- 이 적응 특성은 해산물 섭취 시 몸에서 생선 비린내를 발생시키는 트리메틸아민뇨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관련 항목
악숨제 기기의 인지 및 사용이 가능하게 하며, 주변에 악숨이 남긴 숨겨진 메시지를 감지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미지의 바다에 사는 생명체들은 지구 생물과 기본적인 유전 암호를 공유하며, 단백질 역시 DNA 염기로 암호화된 아미노산을 문장처럼 연결하는 방식으로 생성합니다.
AEP 슈트가 화상을 잠시 막을 수는 있지만, 뜨거운 물에 신체 조직이 돼지고기 찜처럼 익어버리는 것으로부터 완전히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비유 검토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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