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 대장: 화유성는 방진의 보스입니다. 기록 보관소의 도감에서 이 항목의 유형은 용체개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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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용체개조자
지역
방진
기록 보관소의 도감
귀차 대장: 화유성
붉은 옷과 금빛 가면을 쓴 귀차 대장, 화유성. 불이 잘 붙는 인 가루가 들어 있는 한 쌍의 유성추를 사용한다. 쇠사슬을 휘둘러 가루를 흩뿌리며, 이것이 몸에 묻은 적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다. 유성추를 힘껏 지면에 내리치면 사방으로 불꽃이 솟아올라 주변을 뒤덮는다.
불을 다루는 화유성은 그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늘 신중하게 행동했다. 몸속에 박힌 ‘쐐기’의 영향도 있어, 언제나 자신의 안위보다 ‘조직’의 명령을 우선했다.
그러던 어느 임무 중, 우연히 떠돌이 의원 한 명을 구하게 되었다. 의원은 감사의 표시로 가면 하나를 건네며, 화유성 같은 높은 지위의 사람이라면 그에 걸맞은 화려한 가면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화유성은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의원은 목숨을 걸고 맹세하며, 이 가면이 살기를 제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무공을 펼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화유성은 오랫동안 불꽃을 통제하기 위해 매일 같은 초식을 반복해 왔다. 그 지루하고 고된 나날 속에서, 대장 자리에 오래 있었음에도 끝내 ‘조직’의 고수 반열에 들지 못했다는 아쉬움 역시 마음 한편에 남아 있었다.
그 순간만큼은,
그에게 더 이상 가면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